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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이야기

오줌이 자주 마려워요ㅣ갈증, 당뇨 초기증상, 당뇨 정상수치는?

by 박시네마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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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소~ 박씨~네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당뇨의 초기증상과 원인, 당뇨 정상수치는 어느정도인지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뇨병이란?

 

 당뇨는 우리 몸이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제대로 생상하지 못하거나 사용하지 못해서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만성 질환인데요.

 

포도당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데, 음식을 통해 섭취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으로 흡수되는데요.. 이때 인슐린은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 사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 부족 또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진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과 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의 주요 증상은 배뇨, 갈즐, 피로감, 체중 감소, 시력 저하 등이 대표적입니다.

 

 


2. 당뇨 증상

 

 당뇨의 초기증상은 별다른 특징이 없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되면 다양한 건강 문제들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당뇨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잦은 배뇨

 당뇨 초기증상 특징 중 하나가 잦은 배뇨입니다. 이는 혈액 속에 과도하게 쌓인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고 포도당은 재흡수하여 혈액에 남기는데요. 하지만 당뇨 환자는 혈당 수치가 높아 신장에서 포도당을 모두 재흡수하지 못하고 일부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때 포도당은 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소변량이 증가하며, 배뇨 횟수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2) 심한 갈증

 당뇨병 초기에는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여러가지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심한 갈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는 잦은 배뇨로 인해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 신장은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 하며, 이 과정에서 수분도 함께 빠져나가 탈수 증상이 발생합니다. 따라 갈증을 느껴 물을 많이 마시게 되지만, 소변량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3) 심한 피로감

 당뇨변 환자가 겪는 심한 피로감은 단순히 잠을 못자서 생가는 피로와는 다른데요. 몸속 세포에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로감입니다. 우리 몸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게 되는데요. 세포는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몸은 이를 채우기 위해 근육과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피로감이 심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4) 체중 감소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체중 감소는 단순히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몸의 에너지 대사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인데요. 우리 몸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입니다.

 

(5) 손발 저림

 혈액 속에 과도하게 쌓인 포도당은 혈관과 신경에 손상을 입히는데, 특히 말초신경이라고 불리는 손끝, 발끝의 신경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데요.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손발에 저림, 따끔거림, 화끈거림, 감각 둔화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치 장갑이나 양말을 신은 듯한 느낌,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하게 느껴집니다.

 

(6) 시력 저하

 당뇨 초기증상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인데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눈의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망막에 있는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당뇨 망막병증은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당뇨 정상수치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 즉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따라서 당뇨병을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당 수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정상수치는 측정 시점과 방법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며, 주로 담음과 같은 기준이 있습니다.

 

(1) 공복 혈당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 수치입니다.

  • 정상: 100 mg/dL 미만
  • 공복 혈당 장애: 100 mg/dL 이상, 125 mg/dL 미만
  • 당뇨병: 126 mg/dL 이상 (두 번 이상 측정 시)

(2) 식후 2시간 혈당

 식사 시작 후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 수치입니다.

  • 정상: 140 mg/dL 미만
  • 당뇨병: 200 mg/dL 미만(두 번 이상 측정 시)

(3) 당화혈색소 (HbA1c)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한 검사입니다.

  • 정상: 5.7% 미만
  • 당뇨 전 단계: 5.7% 이상, 6.4% 미만
  • 당뇨변: 6.5% 이상(두 번 이상 측정 시)

 

 

감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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